경기도, 내달 23일 ‘제5회 경기 VR(가장현실)/AR(증강현실)오디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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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팀, 상용화단계 10개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은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 등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이다.
심사는 도와 국내외 VR/AR 선도기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44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인 NRP (Next Reality Partners)가 맡는다. 이들은 서류심사에서 대면평가까지 직접 참여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VR/AR 오디션 4기 30개 팀은 6개월 간 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NRP 육성 프로그램 참가 외에도 아이디어 단계 15개팀에게는 각 2000만원, 상용화 10개팀에게는 각 5000만원, 킬러콘텐츠 5개팀에게는 각 1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 입주공간(일부 선별) 제공, VR/AR 테스트베드의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오디션은 경기도 VR/AR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업들을 선발하는 자리”라며 “매년 첨단 콘텐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11층에서 오디션 참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