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래”…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강은구 입력2019.03.11 17:52 수정2019.03.12 00:25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39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섰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사자명예훼손)를 전면 부인했다. 전 전 대통령이 법원에 들어서면서 “헬기사격을 지시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왜 이래?”라고 말하고 있다.광주=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ADVERTISEMENT 관련 뉴스 1 '광주지법 출석' 전두환, 12시간만에 귀가…피곤한 기색 귀가 중 응급실 들러…이순자 여사와 아무말 없이 집으로 들어가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8) 전 대통령은 11일 재판을 받기 위해 자택을 떠... 2 전두환·이명박·박근혜…부끄러운 동시대 '피고인' 전직 대통령 3인, 피고인 신분으로 각각 재판 중MB, 보석으로 풀려나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朴, 구치소 수감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하면서 전직 대통령... 3 5·18 단체 분노…"전두환, 무릎 꿇고 사죄하라" 23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또다시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88)이 "왜 이래"란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면서 5·18 단체가 분노했다.11일 오후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 5&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