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2800억원 투자해 청주 오창산단 공장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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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는 반도체 부품 소재 제조기업인 네패스(대표 이병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네패스는 28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1만9800여 ㎡에 제3공장을 신축한다. 도와 시는 공장 신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Fan-Out WLP), 패널 레벨 패키지(PLP) 등 초소형·초박형·다기능 구현이 가능한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첨단 IT기기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네패스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도에 따르면 네패스는 28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1만9800여 ㎡에 제3공장을 신축한다. 도와 시는 공장 신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Fan-Out WLP), 패널 레벨 패키지(PLP) 등 초소형·초박형·다기능 구현이 가능한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첨단 IT기기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네패스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