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근원물가 0.1%↑…"금리동결 흐름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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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비자물가는 넉달만에 오름세…2월 0.2%↑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간 바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의 주택가격도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였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1% 올라 전달(0.2%)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이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근원물가는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은 "근원물가의 상승률이 예상보다는 낮았다"면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명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간 바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의 주택가격도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였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다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1% 올라 전달(0.2%)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이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근원물가는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은 "근원물가의 상승률이 예상보다는 낮았다"면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명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