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회사부터 통신사까지 수면산업協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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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숙면등 출시한 LG유플러스
안대 만드는 벤처기업 등 합류
안대 만드는 벤처기업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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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숙면등을 선보인 뒤 시장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센서 회사나 가구 회사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커지는 수면산업을 공략하기 위해 협회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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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렌털케어 사업 등을 하는 코웨이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를 이용한 수면 개선 연구를 하는 등 수면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열린 수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장성인 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등이 신임 이사진으로 참여했다. 그중 박세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수면산업이라는 말조차 없던 1994년부터 수면 연구에 집중해온 전문가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면 클리닉 전문 병원만 50여 개가 넘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