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와 통합 앞둔 영화의전당…노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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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통합을 준비 중인 영화의전당에 노조가 생겼다.
14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11일 노조 설립을 완료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다.
티케팅(매표) 등 공모직 직원을 제외한 직원 96명 중 59명이 노조에 참가했다.
지난 8일에는 문화사업팀 박상수 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화의전당 노조 설립은 BIFF와 통합을 앞두고 구조조정이 발생할 가능성 등에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의전당은 그동안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노조 관계자는 "BIFF와의 통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직원 복지와 인사, 처우 개선을 위해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영화의전당, BIFF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통합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11일 노조 설립을 완료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다.
티케팅(매표) 등 공모직 직원을 제외한 직원 96명 중 59명이 노조에 참가했다.
지난 8일에는 문화사업팀 박상수 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화의전당 노조 설립은 BIFF와 통합을 앞두고 구조조정이 발생할 가능성 등에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의전당은 그동안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노조 관계자는 "BIFF와의 통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직원 복지와 인사, 처우 개선을 위해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영화의전당, BIFF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통합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