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러 사령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방 관련 토론회에서 키리졸브(KR)·독수리훈련 종료 등이 한미 양국의 군비 태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그 누구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조만간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여전히 미국 해병대는 한반도에서 한국 해병대 등 한국 군대와 같이 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국 군은 오늘 밤에라도 당장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갖고 전쟁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RFA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