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플 WWDC는 업계 애널리스트와 언론에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로 꼽힌다.

애플은 이 회의에서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의 차기 버전을 예고하고 맥 OS, 워치 OS, TV OS의 업그레이드를 알려왔다.

이번 WWDC에서는 이와 함께 머신러닝, 증강현실, 헬스·피트니스 등 분야 개발 소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신형 맥프로가 공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술 세션, 시연 랩. 초청 연사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자들은 20일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 WWDC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WWDC 앱이나 애플 디벨로퍼 웹사이트에서 생방송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