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유럽 車 시장 감소세 줄어…WLTP 영향 마무리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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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유럽 자동차 시장 감소세가 축소 됐다고 분석했다.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유럽 시장 판매가 6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달 판매는 114만9000여 대로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된 배기가스 측정 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적용 때문”이라며 “다만 출고 지연은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각각 3만8451대, 3만6445대를 팔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와 경차 모닝, 스토닉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지 업체들의 판매 실적은 엇갈렸다. 푸조, 르노는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폭스바겐, 미국 포드 등은 뒷걸음질 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유럽 시장 판매가 6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달 판매는 114만9000여 대로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된 배기가스 측정 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적용 때문”이라며 “다만 출고 지연은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각각 3만8451대, 3만6445대를 팔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와 경차 모닝, 스토닉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지 업체들의 판매 실적은 엇갈렸다. 푸조, 르노는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폭스바겐, 미국 포드 등은 뒷걸음질 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