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검경 수사권 조정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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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3명에게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52.0%(매우 찬성 20.9%·찬성하는 편 31.1%)로 나타났다.
반대는 28.1%(매우 반대 14.6%·반대하는 편 13.5%)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19.9%였다.
리얼미터는 "작년 4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찬성 57.9%·반대 26.2%)와 비교해 찬성 여론은 5.9%포인트 하락하고 반대 여론은 1.9%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난 가운데 보수층(찬성 35.1%·반대 46.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9.4%·반대 43.1%)에서는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서울(찬성 43.5%·반대 39.2%)의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3명에게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52.0%(매우 찬성 20.9%·찬성하는 편 31.1%)로 나타났다.
반대는 28.1%(매우 반대 14.6%·반대하는 편 13.5%)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19.9%였다.
리얼미터는 "작년 4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찬성 57.9%·반대 26.2%)와 비교해 찬성 여론은 5.9%포인트 하락하고 반대 여론은 1.9%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난 가운데 보수층(찬성 35.1%·반대 46.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9.4%·반대 43.1%)에서는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서울(찬성 43.5%·반대 39.2%)의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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