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14일 충북 보령시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53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주고 발전소에서 운영 중인 진공청소차로 학교 출입구와 근처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학교 교실 5곳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 회사는 2025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80% 감축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