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공존 틀 만들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공존 틀 만들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제로페이와 신용카드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로부터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 70%가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를, 자잘한 금액은 제로페이로 결제해 상생과 공존의 틀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로페이의 도입률이 저조한 데 대해서는 "컴퓨터가 처음 도입됐을 때처럼 일부 반감을 갖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신용카드에 익숙했던 분들은 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며 "저 역시 점차 도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제로페이 사용으로 혜택이 돌아오도록 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제로페이 사용 시 결제액에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에 대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제도를 유지하면서 제로페이도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신용카드사를 더 압박해서 힘들게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은 아니다"라며 "밴(VAN·결제대행사)사, 신용카드사의 협조를 끌어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간 영역인 결제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제로페이가 정착하고 일정한 시점이 되면 이를 다 민간에 넘겨줘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라며 "시장은 민간 자율로 움직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라고 소개하면서 "다만 5∼10%라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며 "체질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탄탄한 경제구조로 가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차병석 칼럼] 제로페이는 착하지 않다

      사람들은 왜 제로페이를 쓰지 않을까. 서울시가 작년 말 내놓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이용률이 제로(0)에 가깝다고 한다. 올 1월 결제실적은 8633건, 금액으론 2억원이 채 안 됐다. 같은 달 국내 개인카드(...

    2. 2

      박영선 "2004년부터 중소기업 관련법 총 49건 대표발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6일 "지난 2004년 국회 입성 이후 총 49건의 중소기업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법안들...

    3. 3

      국회,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7일 실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산업위 위원장은 15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산업위는 이와 관련,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