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지구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공급
사업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은 강원 춘천시 온의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학교가 많아 숲세권·학세권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춘천시 온의동 산 44의 1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2층으로 14개 동, 총 15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24㎡로 구성돼 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94m의 동간 거리로 개인생활 보안과 채광을 확보했다. 무인경비,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 무인 택배 등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갖췄다.

신흥 주거지인 온의지구 내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학세권·숲세권 단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잔여가구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은 가구당 2건,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온의동 256의 3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