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도와달라" 창원 찾은 유승민 바른미래 보선후보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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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9일 경남 창원을 찾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같은 당 이재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손학규 대표, 이재환 후보와 함께 창원 상남시장을 찾았다.
그는 상남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꼭 좀 도와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표심을 잡으려 애를 썼다.
유 전 대표는 취재진에게 "이 후보를 돕기 위해 창원을 찾았다"며 "이 후보처럼 젊고 깨끗한 후보가 당선되면 창원과 나라발전을 위해 잘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과 관련해선 "당헌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 입장이 신중하게 결정되길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
유 전 대표는 지난달 8∼9일 연찬회에 참석한 이후 당 공식회의에 불참하는 등 당내 활동에 소극적이다. 이와 관련, 경남 창원에 한 달 가까이 상주하며 이 후보 지원에 '올인'하는 손학규 대표는 최근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나서서 이 후보 선거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 대표는 당의 '큰 손'인 유 전 대표에게도 주변 인사를 통해 이 후보 선거 일정에 함께해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방문을 마친 유 전 대표는 서울로 돌아갔다.
바른미래당은 다음 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의 2개 선거구 중 창원성산 한 곳에만 후보를 냈다.
/연합뉴스
유 전 대표는 이날 손학규 대표, 이재환 후보와 함께 창원 상남시장을 찾았다.
그는 상남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꼭 좀 도와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표심을 잡으려 애를 썼다.
유 전 대표는 취재진에게 "이 후보를 돕기 위해 창원을 찾았다"며 "이 후보처럼 젊고 깨끗한 후보가 당선되면 창원과 나라발전을 위해 잘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과 관련해선 "당헌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 입장이 신중하게 결정되길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
유 전 대표는 지난달 8∼9일 연찬회에 참석한 이후 당 공식회의에 불참하는 등 당내 활동에 소극적이다. 이와 관련, 경남 창원에 한 달 가까이 상주하며 이 후보 지원에 '올인'하는 손학규 대표는 최근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나서서 이 후보 선거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 대표는 당의 '큰 손'인 유 전 대표에게도 주변 인사를 통해 이 후보 선거 일정에 함께해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방문을 마친 유 전 대표는 서울로 돌아갔다.
바른미래당은 다음 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의 2개 선거구 중 창원성산 한 곳에만 후보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