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딸기에 반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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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등 딸기음료·케이크 출시
품질개량한 국산종자 풍작도 영향
![식품업계, 딸기에 반한 봄](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199674.1.jpg)
CJ푸드빌은 19일 ‘스트로베리 라떼’와 ‘베리 스트로베리’ 등 두 종의 음료를 뚜레쥬르에서 다음달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앞서 ‘딸기생크림 크라상’과 ‘딸기생크림 샌드빵’ 등 딸기를 활용한 빵도 시즌 상품으로 내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지난주부터 봄딸기라테와 딸기유스베리티 딸기파인주스 등의 음료를 팔고 있으며, 이달 들어 파리바게뜨도 케이크에 딸기를 넣어 판매 중이다. 동서식품은 아예 딸기 과즙을 넣은 ‘포스트오즈레드’란 시리얼도 이달 출시했다.
![식품업계, 딸기에 반한 봄](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199287.1.jpg)
오리온이 지난달 출시한 ‘초코파이 情 파스타치오&베리’와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한 달여 만에 680만 개 이상 팔렸다. 지난 1월 내놓은 젤리인 ‘마이구미 딸기’도 2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공차코리아는 올초 출시한 딸기 음료가 지금까지 100만 잔 이상 팔렸다고 공개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