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 뉴비전 엘크루’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평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시내권 대단지다.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짓는다.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64~84㎡ 1396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평택시 비전동 생활권 인근의 비전 지하차도 사거리에 들어서 입지 경쟁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통이 편리하고 평택시청과 보건소 등 공공시설이 가깝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공공택지 분양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강화되지만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비규제 지역에 속하는 만큼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