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작년 PCT 특허출원 1위…삼성전자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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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 특허출원 건수에서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가 5천40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쓰비시 전자(2천812건), 인텔(2천499건), 퀄컴(2천404건), ZTE(2천80건)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는 1천997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천697건으로 8위에 올랐다.
PCT는 여러 나라에 개별적으로 특허를 출원했을 때 출원자에게 비용, 시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회원국에 특허를 출원하면 다른 회원국에도 함께 출원한 것으로 인정하는 국제조약이다. 지난해 전체 PCT 특허출원 건수는 25만3천건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만6천142건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중국이 5만3천345건(9.1% 증가)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만7천14건으로 전년보다 8% 증가하며 3위 일본(4만9천702건), 4위 독일(1만9천883건)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PCT 국제특허 출원 건수는 전체 출원 건수의 50.5%를 차지해 가장 활발하게 특허를 출원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혁신 활동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역사적, 지리학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아시아는 현재 WIPO를 통해 가장 많은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쓰비시 전자(2천812건), 인텔(2천499건), 퀄컴(2천404건), ZTE(2천80건)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는 1천997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천697건으로 8위에 올랐다.
PCT는 여러 나라에 개별적으로 특허를 출원했을 때 출원자에게 비용, 시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회원국에 특허를 출원하면 다른 회원국에도 함께 출원한 것으로 인정하는 국제조약이다. 지난해 전체 PCT 특허출원 건수는 25만3천건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만6천142건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중국이 5만3천345건(9.1% 증가)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만7천14건으로 전년보다 8% 증가하며 3위 일본(4만9천702건), 4위 독일(1만9천883건)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PCT 국제특허 출원 건수는 전체 출원 건수의 50.5%를 차지해 가장 활발하게 특허를 출원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혁신 활동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역사적, 지리학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아시아는 현재 WIPO를 통해 가장 많은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