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노조 "통영고성 보선후보들 선거용 회생공약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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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중인 성동조선 노조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통영고성 후보들에게 선거용 회생 공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선거가 다가오자 여야가 지역을 방문하고 성동조선을 정상화하겠다고 말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성동조선 법정관리와 그에 따른 지역경제 장기침체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합작품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한국당은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놓으며 노동자들과 지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영고성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구상하는 구체적 회생 방안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후보들에게 구체적인 회생 대책이 무엇인지,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의서를 정당 후보 확정과 동시에 발송했다"며 "하지만 그 어떤 후보도 답변하지 않고 있으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정당 후보들이 성동조선 회생을 단순히 선거용 구호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믿는다"며 "각 후보에게 빠른 답변을 재차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선거가 다가오자 여야가 지역을 방문하고 성동조선을 정상화하겠다고 말 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성동조선 법정관리와 그에 따른 지역경제 장기침체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합작품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한국당은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놓으며 노동자들과 지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영고성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구상하는 구체적 회생 방안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후보들에게 구체적인 회생 대책이 무엇인지,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의서를 정당 후보 확정과 동시에 발송했다"며 "하지만 그 어떤 후보도 답변하지 않고 있으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정당 후보들이 성동조선 회생을 단순히 선거용 구호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믿는다"며 "각 후보에게 빠른 답변을 재차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