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사진='녹는점' 뮤직비디오 캡처
빅스 라비 /사진='녹는점'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빅스 라비가 '녹는점'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라비는 20일 빅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5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룩북(ROOK BOOK)'의 수록곡인 '녹는점(See-Through, Feat. Cold Ba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녹는점' 뮤직비디오는 파워풀한 안무와 파티를 즐기는 듯 화려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턱시도(TUXEDO)'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실력파 뮤지션 콜드 베이(Cold bay)가 참여해 더욱 개성 넘치는 음악을 완성했다.

영상에는 유럽의 밤을 배경으로 거리 곳곳을 거닐며 어딘가를 향하는 듯한 라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몽환적이고 독특한 색감을 지닌 유럽의 배경과 라비의 자유로움이 한데 어우러져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비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 역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라비는 블랙 재킷부터 브라운 컬러의 크롭 와이드 수트, 선글라스와 안경 등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개최된 라비의 첫 번째 유럽 투어 '라비 퍼스트 솔로 유럽 투어 2019(RAVI FIRST SOLO EUROPE TOUR 2018)' 당시 촬영된 영상으로 라비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는 미니앨범 '룩북'으로 컴백,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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