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제작발표회가 열려 MC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이 참석했다.
이날 민경훈은 "사실 저는 쇼핑을 잘 안하는 사람이다. 저같이 쇼핑을 못하는 사람들을 대변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사야하는 쇼핑 목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방송을 통해 미리 접하고 해외에 나갈 때 해당 제품을 사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상민은 평소 고가의 운동화를 구입하는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신발의 경우 매니아들끼리의 방법이 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전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을 다 뒤지고 가장 싼 제품을 구입한다. 2018년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즌은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다."면서 "70%까지 세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쇼핑 팁을 전했다.
이어 "쇼핑몰을 들어갈 때 타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면 캐시백 세일도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할인을 받으면 100만 원짜리 제품을 2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쇼핑 참견러들의 팁을 알 수 있는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쇼핑의 참견'은 쇼핑에 대한 유용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재미로 쇼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솔직한 상품 후기부터 미처 몰랐던 숨은 아이템 등 셀럽들의 본격 쇼핑 참견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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