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3135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채시험 원서 접수에 지난해보다 61.4% 감소한 4만8019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5.3 대 1이었다. 1971명을 선발한 지난해 제2회 공채시험에는 12만4259명이 지원해 6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른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수험생이 분산된 게 응시 인원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 시행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