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에 항공기도 '스톱'…무더기 결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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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난기류에 강풍특보까지
"항공기 40편 넘게 지연, 결항까지"
"항공기 40편 넘게 지연, 결항까지"
제주공항 비행기들이 강풍에 발이 묶였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비롯해 저녁 8시까지 총 5대의 항공기가 결항이 확정됐다.
앞서 제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고,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저녁 7시 기준,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결항이 확정된 항공편은 24대. 이와 함께 지연되는 항공편들도 줄을 잇고 있다. 40편이 넘는 항공기가 지연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불편이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역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도 육·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와 제주국제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 특보는 21일 오전 해제될 예정이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비롯해 저녁 8시까지 총 5대의 항공기가 결항이 확정됐다.
앞서 제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3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고,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저녁 7시 기준,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결항이 확정된 항공편은 24대. 이와 함께 지연되는 항공편들도 줄을 잇고 있다. 40편이 넘는 항공기가 지연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불편이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역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도 육·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와 제주국제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 특보는 21일 오전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