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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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기부양 필요성을 지적했다’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홍 부총리는 “IMF 조사단은 한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2.6%를 달성하려면 국내총생산(GDP)의 0.5%, 즉 9조원 정도의 추경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2.7%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