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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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임직원 250여명 동참…기부금 모아 물 부족 지역 기부 예정
![20일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01.19221757.1.jpg)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물 부족 국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 사내 물 환경 이벤트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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