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윤식 명예교수 유족, 문예위에 3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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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에 지정 기부

유족 측은 김 교수가 생전 소장한 희귀 서적을 비롯해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도 함께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기증은 2022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 기자촌에 설립되는 국립한국문학관에 지정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