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국내 最古·最大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탑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18년간 이어진 보수공사를 마치고 23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일제 강점기에 형태를 유지하려고 콘크리트를 덮는 식으로 훼손된 20년 전 미륵사지 석탑(왼쪽)이 구조를 안정적으로 보강한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감사원은 그러나 석탑 보수 과정에서 일관성 없이 축석했다는 감사결과를 이날 내 논란이 예상된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