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FNC서 방출…"신뢰 상실로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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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공유와 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금까지 당사자 주장에 따라 진행 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최종훈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는 신뢰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FNC는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최종훈과 전속계약을 이미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에서는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FNC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최종훈의 탈퇴와 연예계 영구 은퇴를 알렸다.
당시 "FNC 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최종훈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가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고 했지만, 일주일 만에 최종훈과 완전히 결별을 선언해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됐다.
/연합뉴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금까지 당사자 주장에 따라 진행 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최종훈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는 신뢰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FNC는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최종훈과 전속계약을 이미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에서는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FNC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최종훈의 탈퇴와 연예계 영구 은퇴를 알렸다.
당시 "FNC 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최종훈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가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고 했지만, 일주일 만에 최종훈과 완전히 결별을 선언해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