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마약·성폭행 의혹' 클럽 버닝썬 특별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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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비정기 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엔터테인먼트는 클럽 버닝썬의 운영사로 빅뱅 멤버 승리가 사내이사를 지냈다.
아직 폐업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수십억원의 탈세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번 조사가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YG 양현석 대표가 소속 연예인 관련 사업 탈세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YG는 버닝썬 사태 전까지 승리의 소속사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