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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1년여만에 대구 방문…"로봇산업, 대구와 한국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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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째 전국경제투어…로봇산업 전략보고회 참석하며 경제활력 제고 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의 7번째 일정으로 22일 대구를 찾았다.

    로봇 생산업체인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한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11월 8일 경북, 12월 13일 경남, 올해 1월 17일 울산, 24일 대전, 2월 13일 부산에서 경제투어를 했다.

    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2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년여 만으로, 취임 후 두 번째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문 대통령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으로부터 로봇산업 발전 방안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 신산업"이라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을 되살리는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5G 등 신기술과의 융합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보고회에서 성 장관은 로봇을 통해 전통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제조로봇 7천650여대를 선도 보급하고 돌봄, 물류, 웨어러블, 의료 등 4대 서비스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로봇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5G 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융합콘텐츠 산업 육성, 특화로봇 육성거점 구축 및 성서산업단지 스마트산단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동로봇과 벽화로봇 등이 설치된 전시회에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성 장관과 권 시장 외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태일 대구미래비전자문위원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홍의락·김현권 의원,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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