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산기대 기업인재대학장은 “이 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하여 7년간의 학업을 이수하게 된다면 일반적인 학업을 진행하는 학생들보다 전공에 관한한 심화된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추후 대학원까지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일과 학업이 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산디문고에 재학중인 3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인원의 90%이상이 ‘이 제도를 통해 일과 학업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하였고 이 협약을 기획한 이명환 특성화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취업을 하더라도 학업 의지로 인해 퇴사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 이 협약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만족한다”고 밝혔다.
신익훈 연구원 shin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