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주말 주요 백화점들은 23일 아웃도어 상품과 봄옷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집 꾸미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가구와 리빙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쥬시쥬디, 르샵 샘플 상품전'이 열린다.

두 브랜드의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잠실점에서는 24일까지 '레저 봄나들이 어메이징 특가전'을 연다.

몽벨, 밀레, 블랙야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에서도 27일까지 '스포츠 대전'을 열고 뉴발란스, 퓨마, 카파, 휠라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K2와 밀레 제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에서는 24일까지 '다이닝&키친페어'를 진행한다.

르크루제, 실리트, 휘슬러 등 20여개 식기브랜드 이월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데님 페스티벌'을 열고 게스, CK진, 디젤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디자인벤처스와 나뚜지에디션의 가구 진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21일 문을 연 대만 브라운슈가 밀크티 전문점 '더앨리'에서 오픈 기념으로 음료 구매 고객에게 텀블러를 1천원에 판매한다.

분더샵 청담점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자 서점인 '오프에르 파리(0fr Paris)'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상드르 튀메렐이 직접 방한해 매장을 꾸밀 예정이며, 브랜드 로고를 소재로 만든 티셔츠와 모자, 에코백 등을 판매한다.
주말 백화점, 봄 야외활동·집 꾸미기 상품 '봇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