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16.9m' 서해안 강풍주의보…일요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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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 등 서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일요일인 24일 오전 3시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서해안에는 23일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초당 최대순간 풍속은 서천 16.9m, 보령(대천항) 14.3m, 태안 14.2m, 홍성(홍북) 13.9m, 당진 13.7m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수도권기상청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초속 12∼13m까지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보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강풍주의보 지역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넘어질 위험이 있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집안 창문 등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어 젖은 신문지 등을 붙여 놓는게 좋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일요일인 24일 오전 3시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서해안에는 23일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초당 최대순간 풍속은 서천 16.9m, 보령(대천항) 14.3m, 태안 14.2m, 홍성(홍북) 13.9m, 당진 13.7m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수도권기상청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초속 12∼13m까지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보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강풍주의보 지역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넘어질 위험이 있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집안 창문 등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어 젖은 신문지 등을 붙여 놓는게 좋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