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 연락소 철수 사흘째 침묵…한미공조 비난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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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사흘 째인 24일 침묵을 지키며 남측의 대미공조를 비난하는 공세를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전까지도 연락사무소의 북측 인원 철수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대외 선전매체들은 한미간의 대북정책 공조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유지 속 남북 협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한심한 것은 미국과 공조해 평화체제 구축과 북남협력을 꿈꾸는 남한 당국의 태도"라고 비난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23일 사설에서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의 남북협력사업은 불필요한 외세의 개입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전까지도 연락사무소의 북측 인원 철수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대외 선전매체들은 한미간의 대북정책 공조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유지 속 남북 협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한심한 것은 미국과 공조해 평화체제 구축과 북남협력을 꿈꾸는 남한 당국의 태도"라고 비난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23일 사설에서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의 남북협력사업은 불필요한 외세의 개입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