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팬인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보잉 부사장)가 지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을 3년째 참관했다.  /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팬인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보잉 부사장)가 지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을 3년째 참관했다. /연합뉴스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46·사진)가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을 관람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을 찾았다. 2014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그는 KBO 리그의 ‘광팬’을 자처한다.

리퍼트 전 대사는 “KBO 특유의 응원을 좋아하고 야구팬들을 사랑한다”며 “올해 두산은 양의지가 없어서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