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이경춘 초대 서울회생법원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무법인 클라스가 초대 서울회생법원장을 지낸 이경춘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사진)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목포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지법 남부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어 서울지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원 여주지원장, 서울중앙지법 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7년 3월에는 국내 첫 파산·회생 전문법원인 서울회생법원장 자리를 맡았으며, 이를 끝으로 지난 2월 퇴임했다.

이 변호사와 함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여상훈 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도 대표변호사로 영입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