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골프장, 콘도, 스키장을 연이어 개장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이용객이 670만 명에 달하는 복합리조트로 성장했다.
강원랜드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위해 ‘하이원 워터월드’를 지난해 7월 열었다. 대형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9종의 풀과 7종의 슬라이드, 스파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실내 시설은 2만5024㎡(약 7570평) 규모로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크다.
이외에도 하이원리조트는 가족형 복합리조트로서 워터월드 안에 유모차 반입을 허용하는 등 유아를 동반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봄에는 야생화 카트투어, 여름에는 워터월드, 가을에는 하늘길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장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복합리조트”라며 “꽃, 바람, 숲, 빛과 함께하는 쉼터에서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