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세계 첫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놀이기구 선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테마파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1989년 문을 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국내 최대급 규모의 ‘롯데워터파크’와 도심 최대 규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오픈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2016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을 오픈했으며, 2017년 4월에는 국내 최고, 세계 4위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를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테마파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청사진도 세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테마파크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6년 국내 테마파크업계 최초로 탑승형 VR 놀이기구인 ‘후렌치레볼루션 VR’과 ‘자이로드롭 VR’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엔 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XR 어드벤처: 어크로스 다크(XR Adventure: ACROSS DARK)’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크로스 다크’는 아이템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 공간 구성 등 파크 도입까지 여러 중소기업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했다. 국내 테마파크들이 대형 어트랙션을 해외 유명 제작사에서 구입해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란 평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VR 콘텐츠 국산화 등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 ‘첨단 테마파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