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피자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MP그룹의 미스터피자는 1990년 1호점이 문을 연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다.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수타, 수제,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을 만들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300% 원칙’이란 냉동 도우가 아닌 100% 생도우를 사용하고, 토핑 재료를 일일이 손으로 도우 위에 모심듯이 올리는 100% 수제 토핑, 기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스크린구이에 구워내는 미스터피자만의 피자 제작 방식을 말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11월 천연 발효종을 넣은 도우를 선보이며 ‘3세대 생도우 시대’를 열었다. 고급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효모와 유산균이 살아있는 천연 발효종을 반죽에 넣고 48시간 저온 숙성한 미스터피자의 생도우를 매장에서 77번 수타로 펴내 풍미는 더하고 소화 부담은 줄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스터피자에서 쓰는 토마토소스는 100% 유기농 토마토로 만들었다.

미스터피자는 소비자 분석과 뛰어난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피자업계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급 해산물 식재료로 손꼽히는 랍스터를 사용한 ‘랍스터몽땅’에 이어 호주 청정우를 활용한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토핑으로 사용해 메뉴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지난해 완도청해점 점주의 의견을 수용해 전남 완도의 특산물을 담은 ‘전복피자’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제주 특산물을 한 판에 담은 ‘제주흑도새기피자’를 출시하는 등 지역경제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