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아들 특혜 논란 후 첫 공식석상…폴짝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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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Miss Gee Collection (미스지콜렉션, 지춘희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겼다.
손태영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자로 참석했을 당시, 아들 권룩희 군과 조카를 가수석에 앉혀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손태영 측은 "엄마의 시상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내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공개된 직캠에서 아이들이 손태영 시상 전, 워너원과 방탄소년단의 무대만 보고 내려간 모습이 찍혀 '거짓해명'으로 더욱 질타를 받았다.
이후 손태영은 1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렸던 한 해였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질타를 받았던 시간도 있었지만 더 겸손하게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던 그 역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