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강북 옥탑방 생활 결과물이 강북횡단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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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간담회서 밝혀

서울 양천구 목동과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횡단철도는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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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삼양동은)멀고 개발이 안 된 지역인데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줬고, 강북의 ‘리얼 라이프’를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어떻게 관리하고 (강남과)갭을 줄일지 많이 생각했으며, 그 결과 강북횡단철도의 청사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강북횡단철도는 양천구 목동~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서대문구 홍제동~국민대~청량리역을 관통하는 25.72㎞ 횡단 노선과 19개 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총 2조546억원(국비 8200억여원 포함)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노선으로 사업비 일부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인 ‘시민펀드’로 조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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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수준의 미세먼지를 해결할 묘안이 있냐는 질문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특별 사이트를 만들 계획”이라며 “(암참 회원사도)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했다. 향후 선거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해선 “조선왕조 이후 내가 서울시장을 가장 오래 했다”며 “3선까지 할 수 있는데 다른 곳 도지사나 구청장을 했다가 4년 뒤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겠다”고 농담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암참 측의 통역 제공을 고사하고 모두발언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모두 영어로 진행했다.
임락근/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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