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최혁 기자
스트레이 키즈 /사진=최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승전가', '잠깐의 고요', '복서(Boxer)', '19' 등 총 8트랙이 수록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한은 "대중분들에게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곡을 만들면서 외부 작곡가님들과 소통하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도 받는다. 많은 자극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많은 선, 후배 그룹들과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과 관련해 "컴백 라인업에 언급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면서 "다른 선, 후배 분들이 어떤 노래를 들려주실지 기대가 된다. 우리도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미로'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를 공개한다. '클레'는 불어로 열쇠라는 뜻으로 앨범명 '클레 원 : 미로'에는 진짜 답을 찾기 위해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너라는 존재와 함께 새로운 도시, 새로운 곳에 뛰어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 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담은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패기 가득찬 메시지와 힙합과 EDM이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와 포부를 표현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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