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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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렌터카서비스협동조합은 ‘망고카’ 브랜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설립해 약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 통합예약사이트를 오픈했다.

망고카는 제주여행객들이 렌터카를 이용할 때 업체별로 달랐던 연료비 환불, 초과이용시간 요금 과다징수, 사고처리 지연, 예약취소 수수료 문제, 자차보험 보상 처리 불만 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 렌터카표준대여약관 수준에 맞는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한다.

망고카는규모면에서도 제주도 최대를 자랑한다. 제주에서 영업중인 메이저 업체들이 대략 1000대에서 2000대 규모인데 반해 망고카는 3500여대로 차량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정한 자차보험료를 산출하고, 이를 가격정책에 반영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망고카 한승현 전무이사는 ‘맛있는 렌터카, 망고카 브랜드는 여행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과 고객마케팅으로 사랑받을수 있는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