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9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다. 그는 1년 1개월만에 우승을 신고하면서 LPGA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박성현(26)이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호주동포 이민지(23)가 뒤를 이었다. 유소연(29)이 5위, 박인비(31)가 8위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