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수단서 친환경, 디자인 공간으로…엘리베이터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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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강기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의 신제품 엘리베이터 ‘비발디(Vivaldi)’가 고휘도·고광택 소재와 조명을 활용한 디자인과 음이온 공기청정기, 항바이러스 핸드레일 등 친환경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프링블룸(Spring Bloom), 섬머레이(Summer Ray), 오텀메이플(Autumn Maple), 윈터포레스트(Winter Forest) 비발디 4종과 샤인그린, 샤인로즈, 샤인브론즈, 샤인블랙 비발디 프리미엄 4종 등 총 8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비발디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빛과 자연을 담은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와 LED 벽면 조명을 적용,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공간으로 연출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비발디는 디자인이 2~4종인 타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디자인 우수성은 2018 IDEA Finalist, 2017 iF 디자인 어워드 GOLD, 201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등 유수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수차례 입증 받은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세계 엘리베이터 기업 중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iF 디자인 어워드, Red Dot 어워드 중 2곳을 석권했다.
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청정기’와 초음파 해충방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인디케이터’, 접촉을 통한 오염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항 바이러스 핸드레일’ 등 친환경 기능은 비발디의 또 다른 강점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오는 5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공공주택 공사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한 설치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주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능을 적용하는 현장이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도시의 확장과 더불어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며 “고객 중심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의 친환경,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스프링블룸(Spring Bloom), 섬머레이(Summer Ray), 오텀메이플(Autumn Maple), 윈터포레스트(Winter Forest) 비발디 4종과 샤인그린, 샤인로즈, 샤인브론즈, 샤인블랙 비발디 프리미엄 4종 등 총 8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비발디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빛과 자연을 담은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와 LED 벽면 조명을 적용,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공간으로 연출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비발디는 디자인이 2~4종인 타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디자인 우수성은 2018 IDEA Finalist, 2017 iF 디자인 어워드 GOLD, 201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등 유수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수차례 입증 받은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세계 엘리베이터 기업 중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iF 디자인 어워드, Red Dot 어워드 중 2곳을 석권했다.
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청정기’와 초음파 해충방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인디케이터’, 접촉을 통한 오염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항 바이러스 핸드레일’ 등 친환경 기능은 비발디의 또 다른 강점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오는 5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공공주택 공사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한 설치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주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기능을 적용하는 현장이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도시의 확장과 더불어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며 “고객 중심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의 친환경,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