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역 에듀파크, GTX-B노선 예정 교육특화단지
‘마석역 에듀파크’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원리 391의 20 일원에 들어선다. 시공예정사는 쌍용건설이다.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갖춘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5개 동, 총 1375가구(예정)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4·84㎡로 중소형 평면 위주다. 84㎡ 주택형에 복층 설계를 적용했으며 74㎡ 주택형에는 테라스를 둬 개방감을 확보했다. 59㎡ 주택형은 4베이 구조로 서비스면적인 전실을 제공한다.

마석역 에듀파크, GTX-B노선 예정 교육특화단지
남양주는 3기 신도시로 선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도입 등으로 동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에서 수서~호평 간 고속도로,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경춘선 마석역이 걸어서 7분 거리로 지하철 이동도 쉽다.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을 구비한다. 자연체험장과 보육시설을 단지 내에 둘 예정이며 초등·중학생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고등학생 학업 공간으로는 자기주도 학습실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현초, 마석초·중 등이 500m 내에 자리잡고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녹지 공간도 넉넉하다. 단지 인근 13만㎡ 규모 흥선대원군 묘역을 후손들이 경기도에 기증하면서 해당 부지는 역사유적공원 및 생태숲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인 대형 생태공원을 거닐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279의 3 일원에 들어선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