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미술재료·취미용품 종합 할인점으로 변신
문구전문기업 알파의 미술재료 종합유통 브랜드인 아트메이트가 미술재료뿐 아니라 모형재료, DIY, 인테리어 용품 등까지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종합 할인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화방 제품으로 국한돼 있던 기존 상품 라인업을 재편해 더욱 다양한 미술재료와 취미용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미술 전문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생산된 5만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하고 섬세한 소비 패턴에 맞춰 유형별 카테고리상품으로 구성해 복잡하고 어려웠던 상품 구매시스템에도 편의성을 더해 만족도를 높였다.

알파는 국내 미술 시장을 부흥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미술재료만을 다루는 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에 있는 알파 중부물류 내에 아트메이트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미술 작가들과 애호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술재료를 구매하기 전에 직접 써볼 수 있는 ‘테스트존’도 운영 중이다. 이동재 알파 대표는 “향후 아트메이트 브랜드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종합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