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김상혁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송다예, 김상혁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가수 김상혁이 '라디오스타'에서 예비신부 송다예에 대해 언급해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상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가수 이수영, 채연, 배슬기와 함께 출연했다.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상혁은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불러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예비신부한테 하루가 멀다하고 차였다더라"고 물었고, 김상혁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내가 혼나지는 않는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김상혁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까먹고 안 할 때가 있다. 그럼 엄청 혼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외출이 뜸하다.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없다. 똑같이 했다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송다예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송다예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김상혁과 송다예는 나란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상혁은 지난달 22일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김상혁 측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임을 강조하며 예식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어 예비신부가 2010년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송다예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쇼핑몰 CEO로도 활동한 그는 현재 온라인에서 의류와 마스크팩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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