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델 대거 출연…글로벌 이미지 살려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거래 캠페인 광고는 세계 1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전문가의 컨설팅, 글로벌 리서치센터 등 회사의 인프라가 고객의 해외투자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알려 ‘해외투자는 미래에셋대우’라는 독보적 이미지를 각인시킨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글로벌 팀플레이’다. 고객의 성공 투자를 위해 전문가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성과를 내는지를 보여준다.

글로벌 팀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모습이 드러나야 하는 만큼, 외국인을 포함해 스무 명이 넘는 모델이 대거 출연했다. 촬영 감독의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통역가도 현장에 자리했다.

세트의 경우 고객이 살고 있는 집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문가들이 일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야 했다. 따라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 생활하는 집의 분위기가 나는 곳을 섭외하기 위해 스태프가 오랜 기간 여러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살펴보며 가장 적절한 곳을 선정했다.

촬영 현장엔 많은 모델이 출연하는 만큼 전체적으로 북적북적한 분위기였다. 자신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배경으로는 신나는 음악이 끊이지 않게 틀어놓았다. 전문가역 모델들은 실제 미래에셋 직원들이 착용하는 회사 배지를 착용하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고객의 집에 나타나는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리서치센터 모습과 혁신적인 전문가의 이미지를 위해 PC,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들도 촬영 현장 곳곳에 배치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해외주식거래 경쟁력과 함께 회사가 보유한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도 함께 나타내고자 했다”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톤과 고급스러운 배경 및 소품, 세련된 배경음악을 활용해 이 같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