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넷플릭스 잡을 콘텐츠 어벤져스 디즈니 #훌루 :) 미니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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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훌루(hulu)'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성: 민이야.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마블 시리즈 못본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만 볼 수 있나 봐.

민이: 맞아. 캡틴 마블부터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 OTT에서 볼 수 있어. 훌루에서 볼 수 있겠다. 우리나라도 훌루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민성: 마블 시리즈인데 디즈니에서 본다고?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아니야? 그리고 훌루는 또 뭐지?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가 알려주는 미니경제용어 오늘은 ‘훌루’ 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이: 훌루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업체야. 지금은 미국, 일본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성이 OTT 기억하지?

민성: 그럼! OTT(Over The Top).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이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민이: 맞아. 미국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1위야. 아마존이랑 훌루가 그 뒤를 따르고 있지. 근데 이번에 ‘월트 디즈니’가 ‘21세기 폭스’ 사를 인수하면서 훌루의 대주주가 됐어. 무려 60%의 지분을 보유한 거야.

민성: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했다고? 넷플릭스 긴장해야겠는데?

민이: 맞아. 이번 인수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어. 바로 마블 캐릭터들이 다 모이는 거야. 엑스맨, 울버린, 판타스틱 4 등 몇몇 캐릭터에 대한 계약은 폭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에 다 등장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할 수 있게 된 거지.

민성: 와 이제 히어로들 완전체가 되는 건가?

민이: 기대해 보는 거지. 사실 월트디즈니는 폭스를 인수하기 전부터. 보유한 작품, 캐럭터가 어마어마해.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마블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 토이스토리, 업을 만든 픽사 대형 콘텐츠 업체를 가지고 있어서 제왕이라 불릴만하지. 거기에 폭스사까지 인수했으니까.

민성: 정말 캐릭터 백화점이다. 완전 별들의 전쟁이구나 OTT 스타워즈!

실험적 뉴스생활 내일도 놀러와.

민성: 어벤져스 다음 시리즈에선 완전체 어벤져스를 볼 수 있을까?

민이: 팬들의 간절한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까?

민성: 정말 기대된다. 민이야 이거 봐봐.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다수

민성: 미키마우스 타노스 벌써 이런 게 만들어졌어. 이건 날 미소짓게 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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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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