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OPEC 압박…"원유공급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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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또다시 견제구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OPEC이 원유공급을 늘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 세계 시장은 취약하고 유가는 너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회원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비회원국이 감산 조치를 이어가면서 국제유가를 뒷받침하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 불만을 쏟아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트위터를 통해 "유가가 너무 오르고 있다.
OPEC은 제발 진정하라"면서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
취약하다"고 썼다.
지난해에도 "유가는 공급을 기반으로 훨씬 더 낮아져야 한다"(11월 12일), "세계는 더 높은 유가를 보기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12월 5일) 등 유가 인하를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OPEC이 원유공급을 늘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 세계 시장은 취약하고 유가는 너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 회원국과 러시아가 이끄는 비회원국이 감산 조치를 이어가면서 국제유가를 뒷받침하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 불만을 쏟아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트위터를 통해 "유가가 너무 오르고 있다.
OPEC은 제발 진정하라"면서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
취약하다"고 썼다.
지난해에도 "유가는 공급을 기반으로 훨씬 더 낮아져야 한다"(11월 12일), "세계는 더 높은 유가를 보기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12월 5일) 등 유가 인하를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